서울시자살예방센터, 2022년 청년자살예방사업 자문단 킥오프 회의 개최
7월 5일 2022년 청년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자문단 킥오프 회의 개최 청년 자살 예방을 위한 청년 접근 전략과 방향성 논의 |
서울--(뉴스와이어) 2022년 07월 06일 --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현수)는 7월 5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서울시 청년과 청년 자살 예방 유관기관 전문가 총 22명을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2022년 청년자살예방사업 자문단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자살예방조직 만들기’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된 킥오프 회의를 통해 각 분야(1인가구, 노동, 은둔, 대학, 심리상담, 정책, 주거, 언론)에서 현재 청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과 현안에 대해 듣고 청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제시됐다.
◇청년 자살 예방을 위한 청년 접근 전략과 방향성 논의
자문단 킥오프 회의에서는 청년 당사자의 동선에서 만날 수 있는 서비스와 사업의 접근 전략이 모색돼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한 각 기관에서 고유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주거-노동-대학-심리지원 서비스가 연결돼야 하는 중요성이 언급되며, 복합적인 어려움을 동시에 경험 중인 청년을 돕기 위한 기관 간 협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 뿐만 아니라 청년 고립·은둔의 문제는 청년이 대상이어도 청년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의 중요성을 함께 포함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다.
그 외에도 건강한 청년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청년 생명지킴이가 청년들만의 공간에서 심리적 지지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안내해주는 방안 등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더불어 청년에게 맞춘 구체적인 자살예방사업 기획과 실행 계획, 현실적인 정책 제안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청년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는 다양한 접점들의 마련을 위해서는 시간과 공간, 정보의 접근성이 청년의 입장에서 마련돼야 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기관들 간의 협업과 더불어 각 단체들과 서비스를 청년자살예방플랫폼 ‘Y RUN ON’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해 홍보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후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청년자살예방사업 자문단 회의뿐 아니라 청년과 시민들과 함께 청년자살예방토론회를 진행해 청년 활동가와 전문가와 함께 서울시 청년 자살 예방 활동을 조직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전략팀으로 연락 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개요
서울시 자살예방센터는 서울시민의 자살을 막기 위해 24시간 위기상담 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 예방 사업 지원, 교육 지원, 자살 유족 지원,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